Sunday 19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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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2 days ago

탁란 가족 [詩의 뜨락]

어떤 새는 모르는 둥지에 알을 낳아 대신 기르게 한다지 그럼 어떤 새는 무얼 기를까? 돌멩이나 세고 있겠지 세상의 모든 가족은 신의 탁란에 속아넘어간 바보들 한 지붕 아래 넣어두면 그게 사랑인 줄 알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셈을 해야 해 나의 몸은 언제나 둘이 아닌 하나 나의 몫은 언제나 둘이 아닌 하나 틀리는 이들만이 사랑을 키우겠지 -시집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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