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3 November 2025
ohmynews - 5 days ago
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총공세... 최민희 국감 후 페북에 답변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는 국감 기간에 딸 결혼식을 열어 논란을 빚고 있는 최민희 위원장을 향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총공세가 펼쳐졌다. 위원장직 에서 즉시 물러나라는 주장이다. 이에 최 위원장은 직접 대응은 피한 채 국감 끝나면 사실만 확인해 페이스북에 내용을 올리겠다 고만 했다.
국감 시작부터 파행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 노트북 앞에는 딸 결혼식 거짓 해명 상임위원장 사퇴하라 , 언론보도 직접 개입 상임위원장 사퇴하라 등 문구를 부착했다. 또 최 위원장 관련 논란을 지적하겠다며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했고, 최 위원장이 오늘은 확인 국감이다. 그동안 국정감사 한 것들을 정리하고 정부가 어떻게 할지 확인하기 위해 국감을 진행하겠다 면서 발언권을 주지 않아 여야간 고성이 오갔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적 관심이 지대하다 며 발언권을 거듭 요구했지만, 여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적 관심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다. 만약 지금 야당이 여당이면 APEC 하는 날 이렇게 안 한다 며 반발했다.
어렵게 질의가 시작됐지만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최민희 위원장은 가정사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하지만 국회에서 국감 기간에 결혼식을 하는 순간 가정사를 넘는 것 이라며 양자역학, 노무현 정신을 거론하면서 불에 기름을 부었다 고 질타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동료 의원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순리 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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