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4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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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10 hours ago

예산 끊긴 동덕여대 교지, 폐간 위기 몰리자 열흘 만에 제작비 후원 우수수


학교에 의해 교지편집비 지급이 끊겨 사실상 폐간 위기에 처했던 동덕여대 유일 자치언론 lt;목화 gt;가 텀블벅 펀딩으로 되살아났다.

교지편집위원회 목화는 lt;오마이뉴스 gt;에 펀딩을 시작한 지 10일 만에 337명의 후원으로 목표금액(약 592만 원)을 달성했다 며 동덕여대 학생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들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

목화는 지난 2월 학교로부터 올해부터 교지편집비를 지급하지 않겠다 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교지편집비는 등록금 납부 항목 중 자율 납부 항목에 포함돼 있었는데 학교가 이를 제외한 것이다. 목화 측에 따르면 학교는 자치언론인 만큼 독립적으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목화는 지난 1일 학교의 일방적인 지원 중단에 맞서 텀블벅 펀딩을 통해 제55집 교지 발간을 준비하겠다 고 SNS 계정을 통해 공지했으며 펀딩 달성 예상 기간(다음달 10일)보다 앞선 지난 10일 자로 목표 금액을 채웠다. 달성 이후에도 시민들이 후원이 이어져 14일 기준 약 615만 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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