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극심한 재정난으로 임금체불을 선언했다.충남아산은 15일 공식채널을 통해 “지출이 구단 수입을 초과하는 재정 불균형이 발생해 10월부터는 선수단 임금이 미지급되는 상황이 발생됐다”고 밝혔다.충남아산은 추가 예산 지원을 통해 당장 급한 불은 끄기로 했지만, 불경기에 따른 기업 후원 급감과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을 감안했을 때 재정 지원 확대 없이는 구단의 존속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지난 13일 아산시 고위 관계자와 만난 이준일 대표이사는 연임 요청을 받아들이고, 올 연말 ‘정리추경’을
Thursday 16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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