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전쟁부)는 피트 헤그세스 장관이 다음 주 초 한국을 포함해 하와이주,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인도·태평양 지역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태 지역 국가들의 공동 방위 대응을 강조하며 대중국 견제에 나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날 미 국방부는 “이번 방문 목적은 방위 관계를 강화하고 ‘힘을 통한 평화’ 및 역내 세력 균형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핵심 주제는 인도·태평양이 국방부의 최우선 전략지라는 점, 동맹국들이 국방비를 늘리고 공동 방위에 더 많이 기여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런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헤그세스 장관은 다음 달 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함께 공동 주재할 예정이다. SCM은 동맹인 한미 간 주요 군사 정책을 협의·조정하는 양국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로, 실무급
				Friday 31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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