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심서 잇단 반미·반중 집회, 경찰 갑호비상 [2025 경주 에이펙-29일 한·미 정상회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북 경주에서는 보수·진보 단체들의 대규모 도심 집회도 잇따르고 있다.
진보 성향의 단체들은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관세 약탈을 규탄”하는 내용의 반트럼프 집회를 갖는 반면 보수 성향의 단체들은 “트럼프 환영” 구호와 함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