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3 November 2025
ohmynews - 5 days ago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문화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끝까지
10·29 이태원 참사로 159명이 희생된 지 3년이 흘렀다.
29일 저녁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문화제 에는 유가족과 시민, 종교계, 지역단체가 함께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수원역 광장은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라는 구호로 가득 찼다.
참석자들은 국가의 부재가 낳은 비극을 잊지 않겠다 고 외치며, 이번 문화제를 단순한 추모가 아닌 변화를 향한 약속의 자리 로 만들었다. 또한 진상 규명과 처벌이 미진한 현실 속에서도 시민들은 촛불을 밝히며 희생자들을 기억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참사 이후 30개월이 지나서야 정부의 사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며 용산 대통령실 이전이 경비 공백에 영향을 줬다는 감사 결과를 정부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정부는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며 내년 가을에는 정의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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