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33쯤 충남 태안군 목개도 북서방 약 2km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선박 A호(154톤급, 예인선)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해상 방제작업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태안해양경창서에 따르면 침몰된 A호에는 벙커A 3,000리터와 경유 2,000리터 등 총 5,000리터가 적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태안해경은 침수선박 A호 기름 유출 관련 지역방제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태안군, 군부대, 유관기관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소조기 내에 방제작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으로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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