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4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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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6 hours ago

60여년간 원양 어업한 韓어부 기리는 ‘그리팅맨’, 스페인 라스팔마스에 세워져

60여 년 동안 이역만리 바다에서 원양 어업을 한 한인 어부들을 기념하기 위한 조각상이 14일(현지 시간) 서아프리카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의 라스팔마스에 세워졌다.주스페인대사관 라스팔마스분관은 한국과 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이날 라스팔마스 라루스항에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greeting man)’ 기념조각상 제막식을 열었다. 라스팔마스는 1966년 3월 한국수산개발공사 소속 ‘강화 601호’가 처음 닻을 내린 이래 60년 가까이 한국 원양어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다. 1970년대에는 한국어선 250여 척이 북적거렸고 상주하는 선원만 4000여 명에 달했다. 1966~1987년 원양어업으로 벌어들인 외화는 약 8억7000만 달러(약 1조2000억 원)에 이른다. 1971년에는 원양어업이 총 수출의 5%를 차지했다. 당시 독일 파견 광부 및 간호사보다 더 많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했지만 어부들의 헌신이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유 작가 또한 어부들의 헌신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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