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최신 호에 실린 자신의 표지 사진에 불만을 표했다.14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타임지는 나에 대해 비교적 좋은 기사를 썼지만, 그 사진은 역대 타임지 중 최악일지 모른다”고 비판했다.타임은 10일 ‘그의 승리’라는 제목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발표한 가자지구 평화계획 20개 조항을 특집 기사로 다뤘다. 기사 내용에는 가자 평화계획이 “트럼프 대통령 2기의 대표적인 업적이 될 수 있다” “중동의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담겼다.문제는 표지에 실린 사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인 로우 앵글로 촬영한 표지 사진은 밝은 빛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마 주변 머리카락이 하얗게 실루엣만 남은 모습이다. 그의 주름진 목이 매우 두드러지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진에 대해 “그들은 내 머리카락을 사라지게 한 다음 내 머리 위에 왕관처럼 생긴 것을 올
Friday 17 October 20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