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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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4 days ago

MLS 올해의 골 손흥민... 리그 우승컵도 노린다


LA 이적 후 첫 개인 타이틀까지 획득한 손흥민이다.

미국 MLS 사무국은 28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슈퍼스타 손흥민이 FC댈러스전(8월 24일)에서 기록한 프리킥 골이 2025 AT T MLS 올해의 골 로 뽑혔다 라고 발표했다. 이어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은 리그 역사에 영원히 남을 명장면이다 라고 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서 4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상에 성공했다.

해당 득점은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한 지 3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 이었다. 댈러스와의 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6분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프리킥 기회가 났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문 좌측을 정확하게 노린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데뷔골을 완성하며 웃었다. 당시 미국 현지 매체도 감탄을 금치 않았고, 매치데이 골 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국 이 득점은 올해의 골 후보까지 올랐고, 손흥민은 팀 동료인 부앙가·리오넬 메시 등 여러 후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리오넬 메시는 득표율 22.5%를 기록했지만, 손흥민과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지며 고배를 마셨다. 이처럼 세계 축구 최강자였던 메시를 제친 손흥민은 아시아인·LA 구단 최초 MLS 올해의 골 수상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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