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4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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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22 hours ago

조현 “조지아 한국인 구금때 美대사 초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이 대규모 구금된 사태에 대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초치(招致)했다고 밝혔다. 초치는 상대국 외교관을 불러 항의하거나 경고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 정부가 동맹국인 미국의 주한 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힌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조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구금 사태 발생 후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왜 초치하지 않았나’라는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의 질의에 “초치해서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저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하자, 조 장관은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달 13일) 방한했을 때 그 전에 대사대리를 불러 이 문제에 대해 얘기했고, (제가) 미국으로 출장 떠나기 전에도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만나서 얘기하는 것과 외교 행위는 다르다. 초치는 징벌적·경고적 상황인데 정식 초치한 것인가’라고 거듭 묻자 조 장관은 “장관이 어떻게 비공식적으로 얘기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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