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수장이 러시아 해군 잠수함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고 평가했다.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3일(현지 시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나토 의회 제71차 연례 총회에 참석해 “이제 지중해에는 러시아 해군의 존재가 사실상 거의 사라졌다. 한 척의 고물 잠수함이 절뚝이며 귀항 중일 뿐”이라고 말했다.앞서 나토는 수면 위로 떠오른 러시아 잠수함 1척을 포착해 예인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언급하며 러시아 해군력을 평가절하한 것이다.지난 9일 프랑스 해군이 브르타뉴 근해에서 수면으로 떠오른 러시아 잠수함 1척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고, 네덜란드 해군은 11일 해당 잠수함을 예인 중이라고 발표했다.해당 잠수함은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디젤 추진 잠수함 ‘노보로시스크호’로, 지난달 말 지브롤터 해협에서 연료 누출 사고를 겪고 북상하다가 프랑스 연안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으로 나토는 보고 있다.흑해함대는 이에 대해 “노보로시스크호가 고장으로 긴
Tuesday 14 October 2025
donga - 12 hours ago
나토 수장 “러 고물 잠수함 절뚝이며 귀항…러 해군 참담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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