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8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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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2 days ago

관광버스 타고 농장으로, 정원 공부하는 어른들


정원은 휴식과 치유의 장소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지난 16일 대림대 평생교육원 안양시민정원사 기초과정 6차시 수업은 평택허브팜 에서 직접 농장체험을 하는 과정이었다. 수강생들은 이른 아침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장갑과 모자를 준비해 버스에 올랐다.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농장으로 향하니 현장 체험 학습을 가는 초등학생이 된 기분이었다. 버스에서 추석 연휴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나누고 다녀온 정원이나 지역 명소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식물 키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어느덧 농장에 도착했다.

평택 허브팜은 장정은 교수가 직접 관리하는 곳으로 강의를 위한 장소다. 입구에 카페가 있어서 티타임을 가지며 오늘의 일정에 대해 얘기 나눴다. 장 교수는 강연 중 몇 년에 걸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면서 겪었던 일을 들려주었다. 농사를 직접 지으며 체험한 역경이 너무나 실감 났다.

차를 마신 후 작업장으로 향했다. 테이블에는 시클라멘, 여인초, 크리스탈, 수박페페 등이 놓여있었다. 각자 토기 화분을 받았다. 화분 밑에 배수를 위해 거름망을 깔고 굵은 자갈을 담았다. 다음은 포트에서 식물을 꺼내 화분에 안착 시킨 후 흙을 담았다. 그리고 마사토를 올리면 분갈이 완성이다. 마지막으로 습자지에 싸서 각자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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