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8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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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1 days ago

이재명 정부, 세월호 핵심 증거물 매각 주장, 거짓


이재명 정부가 증거물로 보존해야 할 세월호 선체 절단물을 고철로 매각했다는 주장이 국민의힘에서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경북구미을)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가) 세월호 진상이 규명되지 않았다면서 한편으로 핵심 증거물을 다 팔아먹었다, (세월호 선체 절단물을) 정권 잡자마자 고철로 팔았다 고 주장했다.

그는 2018년 문재인 정부 시절 발표된 lt;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계획 gt;에서도 선체 절단물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처분되어서는 안 되며 증거의 한 부분으로 보존돼야 한다 고 명시돼 있다 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국감에서 증거 인멸한 게 아니다 라면서 (윤석열 정부 때)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선별해서 절차를 통해 폐기 처리한 것 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이번에 매각된 세월호 선체 절단물이 진상 규명을 위해 보존해야 할 증거물로 명시된 게 사실인지 따져봤다.

[검증①] 핵심 증거물을 고철로 매각? 해수부 윤석열 정부 때부터 유가족과 협의


정부는 지난 2014년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체를 2017년 4월 인양해 전남 목포 신항에 보존하고 있다. 그동안 미수습자 수습과 화물 반출을 위해 일부 절단한 선체 절단물과 선내에서 반출된 폐자재도 신항만 부두에 함께 쌓아두고 있었다.

강명구 의원은 지난 15일 lt;국민일보 gt; 등 주요 언론을 통해 세월호 구조와 수색 과정에서 나온 선체 절단물 258톤이 지난 7월 고철로 매각돼, 해양수산부가 8792만 원의 이익을 거둔 사실이 확인됐다 면서 이재명 정권 아래에서 그 이용 가치를 다한 세월호는 고철 매각으로 영원히 잊혀진 셈 이라고 주장했다( 잊지 않겠다더니 …세월호 선체 절단물 팔아 수익 낸 이재명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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