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2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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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4 month ago

부상 병동 KIA... 공수겸장 김호령 활약에 웃다


프로 무대에 서자 수비 하나는 명품 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수비에 치우친 평가가 방망이에 대한 기대를 지우는 꼬리표가 되기도 했다. KIA 타이거즈 11년 차 외야수 김호령의 이야기다.

2015년 프로 입단 후, 10년간 김호령의 이름 앞에는 늘 명품 수비 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방망이는 좀체 터지지 않았다. 통산 타율은 2할대 초반에 머물렀고, 지난 2년 간은 1할대 타율의 부진으로 인해 1군에서 입지가 점점 좁아졌다. 결국 올시즌 연봉(8000만원)도 1천만원삭감됐고, 시즌 시작도 2군에서 맞았다.

하지만 2025년 6월,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찬 김호령은 완전히 다른 선수다. 지난주(6/10~6/15)에는 17타수 6안타, 타율 0.353을 기록하며 팀 내 주간 타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즌 득점권 타율은 0.381에 달하며,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 KIA 김호령의 주요 타격성적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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