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고영준 기자) 2025 국정감사 정무위원회에서 허영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보험사 의료자문 이후 보험금이 줄거나 지급되지 않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인용해 제시한 수치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에서 의료자문에 동의한 뒤 전액 보험금을 받은 비율은 2020년 대비 올해 상반기 기준 약 10%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액 미지급 사례는 약 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허 의원은 의료자문 제도가 본래 ‘분쟁을 줄이기 위한 제3의 전문의 의견 청취’ 절차임에도, 일부 현장에서는
Wednesday 15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