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8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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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4 days ago

美·英도 칼 빼들었다…사기·감금 캄보디아 온라인범죄 기업 제재

미국과 영국이 캄보디아 등을 근거지로 전 세계 피해자들을 상대로 인신매매와 강제노동을 일삼고 온라인 스캠(사기) 단지를 운영해 온 조직을 제재했다.최근 국내에서 젊은 한국인을 캄보디아로 유인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도 이들을 주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정부는 캄보디아의 ‘프린스 그룹’(Prince Group)과 그룹 회장인 천즈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미국 정부는 프린스 그룹을 초국적 범죄 조직으로 지정하며 이 기업이 캄보디아 내에서 사기 단지를 운영하면서 온라인으로 피해자들과 신뢰를 쌓은 뒤 돈을 빼앗아 왔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기로 지난해 미국인들이 최소 100억 달러를 잃었다고 미국 정부는 보고 있다.이 단지들은 현재 동남아시아 전역에 퍼져있으며 캄보디아 내에서만 최소 10개 사기 단지가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이들은 또 허위 구인 광고로 외국인을 유인해 폐쇄된 카지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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