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8 October 2025
ohmynews - 2 days ago
김우영-박정훈 의원 욕설 문자 2차 충돌... 국감 또 파행
16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우주항공청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파행으로 얼룩졌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간에 욕설 문자 메시지 폭로사태에 따른 충돌로, 당사자 간의 공방 끝에 개시 41분 만에 중지 됐다.
먼저 박 의원은 국감 시작에 앞서 신상 발언을 통해 (지난 14일 국감에서)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 며 동료 의원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만 김 의원에게는 전혀 미안한 마음이 없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 의원의 그날 행동은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제 전화번호까지 공개해 개딸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의 표적이 돼 전화를 쓰기 어려운 상황까지 됐다 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국감에서 박 의원이 자신에게 보낸 비난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달 5일 발신된 문자에는 이 찌질한 놈아 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 의원이 이 문자를 공개하자, 박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이 한심한 XX야 등 욕설 섞은 폭언을 하며 강하게 반발했다(관련 기사 : 동료의원에 이 한심한 XX야 ...국힘 박정훈, 국감 중 퇴장 명령 받아 https://omn.kr/2fn2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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