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8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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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21 hours ago

미국판 ‘살인의 추억’…40년 만에 잡힌 살인범

40년 전 미국 롱아일랜드에서 발생한 미제 살인사건의 진범이 마침내 붙잡혔다.15일(현지시)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 나소 카운티 지방검사 앤 도넬리는 1984년 발생한 10대 소녀 테레사 푸스코(당시 16세)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리처드 빌로도(63)를 지목하고 살인·강간 혐의로 기소했다. 빌로도는 최근까지도 미국의 대형 할인점 월마트에서 야간 근무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1984년 11월 댄서 지망생이던 푸스코는 실종된 지 한 달 만에 숲속 낙엽 아래에서 나체로 발견됐다. 시신에는 강간과 구타, 교살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사건 발생 2년 뒤인 1986년 경찰은 해당 지역 남성 3명을 용의자로 체포했고, 이들은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DNA 감식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들이 무고한 것으로 드러났고, 세 사람은 18년 만에 석방됐다. 이들은 부당한 기소로 인해 4300만 달러(약 610억원)의 배상금을 받았다.사건을 담당한 검사 도넬리는 사건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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