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8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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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5 hours ago

한국인의 유별난 자외선 기피, 골다공증 부추긴다

※멀고도 어려운 단어 ‘화학’. 그러나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에는 화학이 크고 작은 마법을 부리고 있다. 이광렬 교수가 간단한 화학 상식으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법, 안전·산업에 얽힌 화학 이야기를 들려준다.몇 년 전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서 척추 엑스레이(X-ray)를 찍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척추뼈 곳곳이 무너지고 골밀도가 낮아진 것을 비전문가인 나도 금세 알 수 있었다. 골다공증이었다. 내 기억에 어머니는 항상 키가 큰 사람이었다. 동년배 남성보다 컸으니 아주 큰 편에 속했다. 하지만 골다공증 때문에 더는 키 큰 사람이 아니게 됐다.비타민D, 활성화 시 칼시트리올로 변해골밀도 검사까지 마친 뒤 담당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1년에 두 번 뼈 주사를 맞으셔야겠네요. 그리고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가 들어 있는 약을 처방해드릴 테니 매일 드시고, 바깥에서 햇볕을 쬐며 자주 걸으세요. 아직은 뼈가 부러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듯하지만 골다공증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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