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첫 전국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대통령 신분으로는 스포츠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 이 대통령은 해양 수도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17개 시도 선수단을 비롯해 재외 한인 동포 선수단을 환영한다 고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이 세계적인 스포츠 및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면서, 우리 정부도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선수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가슴 벅차올라
이재명 대통령의 전국체육대회 참석 여부는 그간 불투명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국정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일정을 줄이라는 지시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국체육대회 참가가 불발될 수도 있다는 체육계 안팎의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역대 대통령이 모두 임기 첫 해 참석했던 만큼 이번 전국체육대회 참석의 관례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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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8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