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8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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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days ago

캐나다, ‘반관세’ 광고 철회…트럼프와 무역갈등 수습 나서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한 반발을 불러온 ‘반(反) 관세’ TV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 24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해당 광고를 집행했던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더그 포드 주총리는 마크 카니 총리와의 통화 후 성명을 내고 “월요일부터 광고 캠페인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의 악의적 행동에 근거해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 협상을 즉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를 비판하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발언을 담은 ‘가짜 광고’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며 “이 광고는 미 대법원 등 사법부가 나의 관세 정책의 합법성을 검토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문제가 된 광고는 약 1분 분량으로, 온타리오 주정부가 약 7500만 캐나다달러(약 771억4000만원)를 들여 미국 주요 방송사에서 방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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