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27일~다음달 1일)이 시작됐다. 21개 회원국 정상은 물론 6,000여명의 관료, 기업인, 언론인이 경주를 중심으로 한 동남권 일대에 머무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미국과 중국, 북한을 둘러싼 복잡한 외교적 이슈들이 초미의 관심사로 남아있지만, 개최 도시 인근 지역으로서는 무엇보다 이번 행사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APEC 개최는 경주만의 축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동남권 전체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다. 경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이자 안전
Tuesday 28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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