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9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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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4 hours ago

“왜 아르헨에 400억 달러 퍼주나”… 공화 ‘여자 트럼프’ 의원도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미의 트럼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돕기 위해 400억 달러(약 58조 원)를 지원할 뜻을 밝히면서 미국 내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1일부터 시작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공무원과 군인들의 월급이 끊겼고, 취약계층은 식량난에도 시달리고 있는데 왜 멀리 떨어진 아르헨티나에 돈을 퍼주냐는 주장이다. 야당 민주당은 물론이고 집권 공화당과 대통령의 지지층 또한 이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공화-민주당, 한목소리로 트럼프 비판 친(親)민주당 성향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은 26일 ‘X’에 “셧다운 기간 트럼프는 아르헨티나에 400억 달러를, 억만장자들과 즐길 백악관 내 연회장 건설에는 3억 달러(약 4350억 원)를 쓰기로 했지만 수백만 명의 미국 어린이가 굶주리는 것을 막기 위한 긴급 자금은 집행하지 않았다. 얼마나 잔인한 일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의 앤지 크레이그, 로사 딜로로 하원의원 등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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