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성수 기자) 성주군청 여성공무원들의 따뜻한 나눔 모임 ‘들꽃회’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 누적 기탁액 1000만원을 달성하며 ‘실버아너’에 등극했다.지난 14일 성주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이미화 들꽃회장은 “20여 년간 함께해온 들꽃회가 이제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맞게 됐다”며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기탁금이 성주 학생들의 미래에 따뜻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들꽃회’는 2002년 이미화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여성 공무원들이 창립한 군청 내 봉사모
Friday 17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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