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 끝났다고 치료가 종료된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꾸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자가 재활은 쉽지 않으며, 간단한 경과 확인을 위해 병원을 재방문하는 것도 큰 부담이다. 의료진 역시 3~6개월 간격의 외래 진료 사이에 환자의 상태 변화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최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이 간극을 메우고 있다. ㈜이센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활 모니터링부터 비대면 진료까지 실현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주력 솔루션인 ‘이센케어’는 보행분석 의료기기로 신체 기능검사 데이터를 수집해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재택 재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뇌질환 비대면 진료 보조 시스템 ‘미리케어’는 환자의 퇴원 후 건강관리와 비대면 진료를 돕는다. 이센은 환자가 집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정밀한 기능 검사와 재활 및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한다. 의료 기술만큼 중요
Friday 17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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