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7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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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1 days ago

[홍성] 수확기 벼 깨씨무늬병 급속 확산 비상


가을장마로 인해 제때 수확하지 못한 벼에서 병해가 급속도로 확산해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

홍성을 비롯해 충남엔 지난 9월부터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지면서 작물들에 병해가 발생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홍성 9월 일조량은 전년보다 25%가 적고, 강우량도 7일에서 18일로 증가해 벼가 제대로 여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2~3일에 한 번씩 내리는 잦은 비로 수확이 늦어지면서 곰팡이병과 깨씨무늬병을 비롯해 낟알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까지 발생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관련기사 : 잦은 비에 벼 수확 발 묶인 홍성... 마늘 파종도 차질 https://omn.kr/2fm7t).

가장 심각한 병해는 깨씨무늬병이다. 자료에 따르면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알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면서 확산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잎집과 줄기 전체가 담갈색으로 변하며, 심할 경우 벼알에 검은 반점이 형성돼 품질 저하 등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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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씨무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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