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October 2025
ohmynews - 3 days ago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때문에... 여야 고성 오간 대구시 국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두고 고성이 오갔다.
2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대구역 광장에 있는 박정희 동상과 관련해 여러 법적 분쟁이 있고 불침범 초소도 있다 며 누가 훼손할까 걱정하면서까지 동상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라고 따졌다.
이 의원은 저는 박정희 대통령의 공이 과보다 조금 더 많다고 생각한다 면서도 그렇지만 아직 역사적 평가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그 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이 아직 계신다. (박정희 동상이) 과연 대구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겠느냐. 대구가 이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향수나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 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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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당 권칠승 의원도 대구시가 박정희 동상 건립추진위 회의록을 비공개한데다 의견수렴 등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졸속으로 진행했다고 질타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 5월부터 기념사업추진위가 출범해 회의를 네 번 정도 했는데 민간위원 구성과 회의록 모두 비공개로 했다 며 도시개발이라든가 무슨 이권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 공개하는데 왜 비공개로 했느냐 고 지적했다.
김정기 사회적 논란이 많은 만큼 아마 전문위의 심의 과정에...
권칠승 그 답변 자체에 모순이 있다. 너무 졸속이다. 인정하느냐?
김정기 조례 절차 기간을 지켰지만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조금 아쉬운 측면은 있다.
권칠승 기념사업 한다는 사실을 사실상 알리고 싶지 않았다... 정말 더 이상한 게 첫 회의 때 주요 안건 중 하나가 동상 훼손 방지 대책을 포함했다. 왜 그렇게 했을까?
김정기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부분을 인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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