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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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days ago

美中, 정상 담판앞 휴전… “희토류 통제-관세 유예”

미국과 중국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30일 한국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와 관세 추가 부과 등 상대를 겨냥한 강경 조치를 자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하기로 하고, 미국도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하려고 한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공감대를 이룬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대면 회담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6년 만에 성사되는 만큼, 양국 모두 극한의 갈등은 일단 피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양측이 희토류와 관세 등 다양한 무역 의제를 놓고 입장 차가 커 강경 조치 자제 움직임이 ‘종전’이 아닌 ‘잠시 휴전’이란 분석도 나온다. 향후 미중 무역 갈등의 불씨가 언제든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동행 중인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6일(현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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