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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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2 days ago

[맹수진의시네마포커스] 끝없는 전투의 길에서 만나는 것

세상에 좋은 영화는 많지만 전율을 느끼게 하는 영화는 흔치 않다. 폴 토마스 앤더슨(PTA)의 ‘마스터’(2012)는 두려움과 경탄이 뒤섞인 전율을 일으키는 영화이다. 감독은 내면에 깊은 상처를 입은 인물들을 창조한 뒤에 그들의 내면에 깃든 어둠의 근원을 끝까지 파 내려간다. 아버지와 아들, 스승과 제자, 교주와 신도 등 유사 가족 관계에 놓인 인물들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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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진의시네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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