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9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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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 days ago

콩고기에 물린 서학개미…1주일간 2434억원 순매수 후 ‘폭락’

미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들이 최근 1주일간 미국 대체육 생산 기업 ‘비욘드 미트’ 주식을 2400억 원 넘게 사들였다. 한때 7달러(약 1만 원) 넘게 치솟았던 이 회사 주식이 1달러 대로 폭락하며 투자자들도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최근 1주일간 비욘드 미트 주식 1억6949만 달러(약 2434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이는 해외주식 순매수 순위 2위에 해당하며 비욘드 미트 지분의 10%가 넘는 규모다.비욘드 미트는 2019년 나스닥에 상장된 뒤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가 넘기도 했지만 식물성 육류 시장의 성장 둔화와 함께 주가가 급락했다. 이달 중순에는 주가가 1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최근 레딧 등 미국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비욘드 미트 공매도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밈 주식’으로 인기를 얻었다. 16일 종가 기준 0.52달러까지 떨어졌던 비욘드 미트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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