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 내릴 수 있는 최고의 판단, 오지환(LG)의 특급 수비가 빛났다.
프로야구 LG의 ‘V4’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한화와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에 임하는 LG는 시리즈 분위기를 휘어잡을 파죽의 3연승을 꿈꾼다. 앞서 잠실 1~2차전을 모조리 잡은 LG는 이날 코디 폰세(한화)라는 극강의 에이스에 맞서 손주영(LG) 카드를 내밀어 승리를 조준했다.
2회말이었다. 손주영이 흔들렸다. 선두타
Thursday 30 Octo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