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October 2025
ohmynews - 22 hours ago
충북 청년들, 오송참사 추모비 연내 설치 촉구
충북지역 청년들이 충북도의회에 오송참사 추모비 설치를 거듭 촉구했다.
오송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747오송역 정류장 소속 청년들은 29일 오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충북도의회가 추모비 설치비 5000만 원을 전액 삭감한 것을 지적하며, 행사가 많은 공간 이라는 이유가 추모의 부적합 사유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수많은 도민이 오가는 장소이기에 기억과 경각심의 효과는 커진다 며 추모비는 혐오시설이 아니다. 공동체가 책임을 공개적으로 확인하는 표지다 라고 강조했다.
앞서 충북도의회 상임위·예결위·본회에서 의원들은 절차 부족 , 행정 공간 부적절 , 공론화 필요 등을 이유로 도청 내 오송참사 추모비 설치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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