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단속을 위해 설치된 온라인암표신고센터가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약 48만건의 신고·모니터링이 접수됐지만, 경찰 송치나 기소·처벌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수사기관과의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아 제도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부터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 암표신고센터를 위탁해 운영 중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협회가 모니터링을 거쳐 티켓사·구단에 정보를 전달하고,
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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