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인질 시신 송환 지연 등을 이유로 가자지구 공습 재개를 지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에 극적 합의한 지 19일 만이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IDF)을 향해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인 강력한 공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가자지구 민방위청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자국 병력을 향해 대전차미사일과 저격 사격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응해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역의 하마스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의 지시는 하마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합의를 어기고 인질 시신을 제대로 반환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전날 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추가로 인계한 시신 1구의 신원이 아직 가
Thursday 30 October 2025
⁞
![[여적]‘피의자 추경호’ 내란특검 출석](/images/newhub-blank-news.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