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이춘재’ 누명 옥살이, 출소 후 암 사망…재심 “경찰이 자백 강요”…34년 만에 무죄 선고
26세로 숨진 윤동일씨 한 풀어
수사기관의 가혹행위로 ‘이춘재 연쇄살인’의 용의자로 몰렸던 고 윤동일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정윤섭) 심리로 30일 열린 윤씨의 재심 재판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윤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대한 증거는 피해자의 자백 진술밖에 없는데 이 진술은 경찰의 강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