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October 2025
ohmynews - 2 days ago
이태원 참사,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 하나하나 바로잡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참사 유가족과 국민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라면서 다시는 국가의 방임과 부재로 인해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영상 추모사를 통해 이러한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3년 전,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너무도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 라며 즐거워야 할 축제가 한순간에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바뀌었던 그날의 참상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라고 했다.
특히 그날, 국가는 없었다. 지켜야 했던 생명을 지키지 못했고, 막을 수 있던 희생을 막지 못했다. 사전 대비도, 사후 대응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었다 라며 국가가 국민을 지켜줄 거란 신뢰는 사라지고 각자도생 사회의 고통과 상처만 깊게 남았다 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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