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름다운 선물이다. 지금 당장 걸 착용하고 싶을 정도다. 미국과 한국 간 동맹관계는 특별하고, 앞으로도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소중히 간직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대한민국 국민들이 대통령님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드린다. 한국과 미국 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이재명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최고 등급의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는 현장에서 양 정상은 화기애애한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날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서훈했고, 특별 제작한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는 등 최고의 예우를 갖추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다만 양 정상은 3500억 달러(약 502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구성을 둘러싼 이견으로 관세 협상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연출됐다. ● 李, 트럼프
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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