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 - 2 days ago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핼러윈을 이틀 앞둔 29일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위험하다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즉각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윤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행안부는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했다. 윤 장관은 “올해 핼러윈은 주말과 겹치고 한류 영향 등으로 홍대·이태원 등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수칙도 안내했다.그는 △혼잡 시간대 방문 자제 및 출입구·대피로 사전 확인 △좁은 골목·계단 등 위험 구간 회피 및 안전거리 유지 △현장 안전요원 안내에 따른 우측 일방통행 준수 및 보행 중 갑작스러운 정지 금지 △압박감 등 위험 징후 시 즉각 이동 및 112·119 신고 등을 당부했다.

Latest News

Hashtags:   

돼…과하다

 |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