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오송역 개명 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는 30일 자료를 내 “오송역은 고속철도 본선인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국내 유일의 분기역이자 충북도청이 소재한 수부도시 청주시에 하나밖에 없는 고속철도 역”이라며 “청주오송역으로의 개명은 단순히 역의 명칭을 바꾸는 것을 넘어 지역의 발전 방향과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이어 “2010년 오송역 역사 건립 당시 오송읍(옛 강외면)은 청원군에 속해 있었으나 2014년 행정구역 통합 후 청주시로 소재지가 변경됐다”며 “당시 청주시의회도 청주오송역으로 제정하는 조건으로 역사 건립 지방비 분담액 40%를 가결했다”고 설명했다.시는 또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항과 연계된 청주오송역으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역명 변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교통망의 중심지인 오송역
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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