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회동 장소가 ‘깐부치킨’으로 정해졌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깐부(오랜 친구)를 연상시키는 곳이다. 엔비디아 측이 회동 장소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브랜드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뒤 삼성역 근처 깐부치킨 매장에서 만찬 회동을 연다. 이 회장, 정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회동 장소는 엔비디아 측의 제안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깐부처럼 각별한 사이가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셈이다. 황 CEO는 이 회장, 정 회장 등과 치맥 회동을 마친 뒤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현재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AI 칩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동에서 관련 협의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엔비디아
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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