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LED 스크린 뒤로 두 개의 휴대폰이 전시돼 있다. 하나는 우리가 익숙한 일반 스마트폰이고, 다른 하나는 태블릿PC에 가까운 대형 화면을 갖춘 모델이다. 사실 두 기기는 하나의 스마트폰이 접히고 펼쳐진 모습이다. 기존 ‘듀얼 폴더블’을 넘어선 ‘트라이폴드폰’이 주인공이다.삼성전자(005930)는 28일 경북 경주 엑스포공원 옥외 특별관(에어돔)에서 열린 ‘K-테크 쇼케이스’에서 트라이폴드폰을 처음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위아래로 접는 ‘Z 플립’ 형태가 아닌, 디스플레이 양쪽을 모두 안쪽으로 접는 ‘듀얼 인폴딩’(G자형) 구조를 적용했다. 현장에 설치된 투명 LED 화면에는 폰이 접히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전시된 모델은 접었을 때 일반 갤럭시 울트라급 크기였지만, 펼치면 약 10인치대 태블릿 수준으로 확장됐다. 기존 ‘갤럭시 폴드’보다 확연히 넓은 화면을 구현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크기나
				Friday 31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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