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전남 김희수 진도군수가 측근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되면서, 그를 둘러싼 각종 비위 논란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3일 김희수 군수와 지역 사업가 A씨를 각각 알선수뢰 및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023년 진도읍 사택 조성 과정에서 A씨로부터 나무와 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군수가 군의 사업 인허가권을 보유하고 있어, 자재 제공이 대가성 행위
Monday 3 Novem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