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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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3 days ago

학생들이 아이폰17 오렌지색 구매한 선생님을 비웃은 이유


패션업계도 옷 잘 입는 40대 남자들을 잡기 위해 마케팅에 집중합니다. 40대=아저씨 공식은 깨졌습니다. 바야흐로 꽃중년의 시대입니다. 문화를 만들고 소비를 주도하는 당당한 40대(영포티)의 모습입니다.
2016년 한 기사의 내용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문화가 변하고, 사람들의 취향과 성향도 변합니다. 더불어 자신의 나이를 받아들이는 마인드도 예전과는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고 서로의 세대를 갈라치는 말이 온라인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바로 영포티(Young Forty) 라는 신조어 아닌 신조어입니다.

앞에 언급한 기사 내용처럼 한때 젊고 멋진 40대 를 뜻하던 말이 이제는 나이에 맞지 않게 젊은 척하는 아재 를 조롱하는 단어로 변해버렸습니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이제는 개인의 취향까지 비난 받는 시대가 된 걸까요.

영포티 를 검색하고 경악했습니다

지난주, 절친에게 사고 싶은 한 벌의 조끼 사진을 보냈습니다.

어때?
영포티냐?
칭찬이지?

처음엔 젊은 40대 라는 좋은 뜻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옷도 조심해서 사야 한다 라는 이어진 친구의 말에 영포티 를 검색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포티 라는 말이, 어느 순간부터 중년을 비하하는 언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영포티 는 본래 마케팅계나 소비문화 분석가들이 2010년대 중반쯤 내세운 개념으로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유지하면서 경제력을 갖춘 40대 소비층 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건강관리, 자기계발과 더불어 문화를 즐기며 사는 중년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용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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