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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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3 days ago

평화와 생명이 함께 춤 춘 평화마을짓자 공동체밭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평화마을짓자 공동체밭에서 기후야 춤추자 평화랑 뒹굴자 가을 잔치 가 성황리에 열렸다. 평화마을짓자 주민과 시민들이 한데 모여 환경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긴 이날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 속 생명의 가치를 노래하며 따뜻한 희망을 선사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사단법인 평화마을짓자는 생태적 삶의 실천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단체는 예술로 농사짓고, 농사로 평화짓자 를 슬로건으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퍼머컬처(Permaculture) 유기순환 농법을 실천하며 농업을 생태·예술·평화의 영역과 연결하고 있다.

현재 파주 적성면의 공동체 밭과 파평면 눌노리 일대에서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회원들은 교사, 예술가, 농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을잔치 등)를 꾸준히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대안 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이번 가을 잔치는 평화 마을 짓자 가을 잔치 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기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차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환경 교육과 축제가 결합된 형태로, 참가자들은 꽃 차 마시기, 핸드 팬 연주, 평화랑 뒹굴기, 한반도 평화 통일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 마켓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물품과 기부 물품을 판매하여 행사 취지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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