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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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3 days ago

친구가 새벽에 보낸 사진, 응원할 수밖에 없었다

해마다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보내고 친구들도 만나고 있다. 친구들도 잠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만나는 걸 즐거워한다. 추석의 소소한 일탈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연휴는 특히 기대감이 컸다. 예년보다 연휴가 길고 지난달 정기 모임에서도 만나기로 약속했다. 아니나 다를까 연휴가 시작되기 며칠 전 한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약속 날짜와 장소를 제안했다. 그러자 몇 명이 찬성하고 나도 참여 의사를 밝히려고 할 때였다.

또 다른 친구가 지방의 한 치과에서 이번 연휴에 리모델링 공사를 의뢰해 부득이 참석이 어렵다고 얘기했다. 그는 요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공사를 맡은 것은 행운이라며 함께 일할 작업자를 구하고 공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했다.

이 말에 친구들은 모두 명절에 수고가 많다며 추석 모임은 연휴 뒤로 미루기로 했다. 연휴 내내 가족과 함께 못하는 친구에게 즐거운 한가위는 그림의 떡이 되고 만 것이다. 친구는 일하는데 그를 빼고 우리끼리만 만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친구의 성취감 가득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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