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에서 추억의 동화를 느껴보세요.”호남지역 최대 축제인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동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금남로와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는 90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공연·전시 등 4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을 소재로 한 유일한 문화예술 거리 행사다. 1970~80년대 광주 구도심이 가장 번성했던 시절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기준으로 관광객 45만8000명이 다녀갔다.올해 충장축제의 주제는 ‘추억의 동화’로, 옛 정취와 감성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앞 금남로 3가 주무대에서 열린다.16일 ‘아시아 문화의 날’에는 금남로 2가 일대에서 동남아시아의 활기찬 야시장을 재현한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베트남
Monday 13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