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7~9월) 6013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를 제외하고도 2358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13일 3분기 매출 5조6999억 원, 영업이익 6013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7.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1% 증가했다. 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IRA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는 3655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 원으로, 2분기(4~6월)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흑자를 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5754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AMPC를 제외하면 9046억 원 적자였다. 이러한 추세가 올 1분기(1~3월)까지 이어지다가 2분기 AMPC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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