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는 가을이 되면 청둥오리로 변하고 황어는 앵무새로 변한다. 또 바다의 상어 중 범의 머리를 한 것은 호랑이로 변하고 잉어는 용으로 변한다.”황당하게 느껴지는 이 이야기들, 하지만 우리의 옛 문헌에 전하는 옛사람들의 자연관의 일면이다. 현대의 인식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이 같은 옛사람들의 자연관을 비교적 상세히 소개한 책이 있다.조선 후기 실학자 이규경(1788~1863)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다. 천문·지리·풍속·음식·자연 등 다양한 분야의 항목을 조선과 중국, 일본 등의 문헌 자료를 통해 고증하고 해설한 백과
Thursday 16 October 2025
jbnews - 4 hours ago
[창간 35주년 특별기획] 과거로의 생태기행 32. 옛 문헌 속 흥미로운 생태계 이야기


[오늘의 연예 Pick] 박재범, 유방암 캠페인 공연 논란에 사과 → 30대 여배우 A씨, 마약 투약·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2년 → 티아라 함은정, ‘전독시’ 김병우 감독과 11월 결혼 → 탤런트 박상조 별세…향년 79세 → 유해진·박해일·이민호, 허진호 신작 ‘암살자(들)’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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